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 분원(안동시 경동로 830)에 7일 통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는 서울대학교 통증센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후 4개월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와 동일한 방식의 검사 및 치료법을 적용한다. 통증센터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료 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통증센터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통증분과 인증의를 취
최근 지속된 농수산물 고물가에 대응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와 관련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구조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가격안정을 꾀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도매시장 내 경쟁 촉진으로 공공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도매시장 법인 지정기간(5~10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아도 성과가 부진하면 조기에 지정을 취소하며, 신규법인은 공모제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안동시는 정부방침에 대응해 관련 조례 및 도매시장 업무규정 등을 개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법인에 대한 철저한 평가 후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기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출하주를 위한 출하 장려금 확대 및 하역비 지원 등 시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제3도매시장 법인을 ‘공모제’로 지정, 운영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고 출하주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출하처 다변화를 통한 선택권 보장으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편, 정부는 농산물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ˊ27년→ˊ26년) APC의 청과물 취급 비중을 현재 생산량의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APC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산지조직을 규모화된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농산물 판로를 확충하고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비중을 낮춰 소비지와 직거래할 수 있는 시설이며 주로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이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중심에 있는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제3도매시장 법인 또한 공정한 절차를 거친 공모로 내실 있는 법인을 지정, 다자간 경쟁체제를 구축해 출하주 및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하고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로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농식품부의 추진 방향에 따라 지역농협 등이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안동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조사내용은 총 17개 영역의 172개 항목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등)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으로 건강 관련 및 환경 관련 항목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지역보건팀(054-840-5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는 지역 내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이번달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기는 다음달 10~14일까지이고 수강생은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안동시 보건소 육아용품대여실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054-840-5964)도 가능하다.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은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의 안전교육 △아기 목욕법 교육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임신, 출산, 육아 심리지원 프로그램 △힐링 태교 수업(꽃꽂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안동맘 출산꾸러미 지원사업,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및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예비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육아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오는 11~16일까지 6일간 열린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 특히, 임하리 등불축제는 세계 무형유산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주식회사 더스카이 조재성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시장실을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은 지난 1일 10개동 위원회 관할 주요 교차로에서 2024년 ‘법질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구 안동역 뒤편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아리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야외상설공연 '화이락락 和而樂樂'이 4일 첫선을 보인다. 안동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시·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해온 아리예술단(예술감독 김나영)이 2개년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통해 나고 자란 안동을 ‘전통의 정수를 지키면서 지속적 변화를 시도하는 한국 문화 대표공연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에는 약 15개 단체, 120여 명의 예술가와 함께 총 1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단체들과 함께 전통무용, 연희, 국악, 소리,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특화 전통 예술공연을 구성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밴드 나릿,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등의 전통 공연예술단체가 함께 발을 맞춰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더 나아가, 전통을 기반으로 참여하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4~6월 주말 동안 특별체험프로그램 ‘도산난장’도 운영하고 있어 전통야외상설공연 ‘화이락락’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상반기 공연은 이달부터 7월간 총 5회 진행되며(하반기 8~12월 5회), 4일, 오는 7월 6일은 무료입장, 오는 18일, 다음달 1일, 22일은 입장료 할인(안동시민 1,000원)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마술공연, 이벤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천 예보 시 공연 연기, 또는 당일 우천 시는 실내극장인 설화극장에서 4시로 공연 시간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아리예술단 기획팀(010-7161-4596)으로 하면 된다.
안동시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각종 현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기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유입, 수돗물 반값 공급, SOC 확충 등 수많은 현안이 산재해 있다. 시는 이 같은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말 의결을 목표로 추경예산 편성 작업에 나섰다. 안동경제를 견인할 굵직한 부지매입을 비롯해 저출생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도시공간 재창조, 체육시설 확충, 가정용 상수도 반값 공급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각종 부지확보에 65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매입비 354억원을 비롯해 구 안동역사 부지 260억원, 남후면 하아리 소재 청소년수련원 도유지 매입비 37억원을 반영한다. 매입한 부지는 기업 유치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한 예산도 싣는다. 우리동네돌봄마을(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15억원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6억원 등을 검토 중이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18억원과 주토피움 시설 환경개선 4억원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양 댐을 보유하고도 대구보다 비싼 상수도 요금을 부담하는 시민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반값 감면지원을 추진한다.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10억 4천만원을 반영해 가정용 상수도 20t까지 반값 공급을 지원한다. 마을상수도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음용이 어려운 마을에 공급할 맑은 물 상생수(병입수)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15억원 정도를 반영할 계획이다.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검침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38억원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 시민건강을 다지는 체육시설 확충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본예산에 삭감됐던 송현동 부대 내 체육공원 조성 20억원에 대해 다시 시의회 설득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반다비체육관 게이트볼장 정비, 길안면 천지리 파크골프장, 안동마라톤대회, 걷기 좋은 길 맨발로 조성기념 걷기대회 등을 실을 계획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운반 민간위탁 5억 5천만원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수수료 5억 3천만원을 반영해 공휴일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개선에도 3억원 정도의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 최고의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한다. 금소생태공원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용역비 15억원을 비롯해 수상동 코오롱 하늘채 앞 낙동강변 도섭지 정비 15억원 등을 싣는다.
안동시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북도 무형유산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이달 3일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펼쳐진다. 안동저전동농요는 농사현장에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벌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대던 시기에, 힘든 농사일을 여럿이 특색있는 가락의 노래를 통해 흥을 돋워,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예전부터 불러오던 안동 특유의 노동요이며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튿날은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이 4일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진행된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는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의 치열했던 마지막 싸움인 고창전투(안동의 옛 지역명)에서 유래했으며, 당시 안동의 지도자 김선평, 권행, 장길은 의로운 정신으로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했고 이후 고을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와 평화를 기념하는 행위를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번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차전놀이의 민첩하고 웅장한 대동놀이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의 정기발표공연은 오는 5일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뤄지며,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가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자기 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한 줄 놋다리로 놀이가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 등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라며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보존회와 함께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개최하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3일)은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과 차전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이어진다. 둘째 날(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진행된다. 셋째 날(5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안동도서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남궁인 교수를 초청해 ‘응급실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남궁인 교수가 직접 겪은 응급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단순히 의사로서의 경험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느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남궁인 작가는 현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동시에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제법 안온한 날들' 등 자신의 경험을 담은 저서를 발간하며 의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규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단순한 경험 공유를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
안동시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기간 ‘안동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터’ 행사를 실시한다. 안동한우의 대내외 홍보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 안동에서 한우먹GO! 텐션UP!」이라는 주제로, 안동봉화축협 주관으로 오는 3~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우구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15~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안동에서 도축된 위생적인 한우를 판매하고, 구매한 한우를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장소도 제공한다. 또한, 믿고 먹는 명품 ‘안동한우’ 브랜드를 널리 홍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단기 및 꽃목걸이 전달,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0~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안동시는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30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체전 23연패를 목표로 하는 롤러와 테니스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는 안동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비장한 각오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에서 신동보 부시장은 “경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안동의 저력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안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지인에게 선물하려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TV홈쇼핑 방송 품목으로 안동 대표 특산물인 안동한우를 선정했으며, 2일 주요 시간대인 오후 5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택배사와 협의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8일(어버이날) 전에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11월 22일 ‘우수 농‧특산품 유통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현대홈쇼핑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안동시는 올해 3월 중 TV홈쇼핑 방송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현대홈쇼핑과 협력해 면밀한 검수 및 심의 과정을 거쳐 품목을 선정했다. 지난해 다소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지만, 방송 시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연초부터 현대홈쇼핑과 수차례 협의해 구매 빈도가 높은 기간을 선정했으며, 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우수 한우 판매로 이전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 안동 농특산물 업체가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며, 면밀한 검수 과정 및 고품질 생산·공급체계 구축으로 건강하고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행사지원사업’은 소규모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을 격려하고, 안동시 문화예술사업의 점진적 진흥을 위한 사업이다. 공연, 전시, 문학 3개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총사업비 최대 500만원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최근 3년간 1회 이상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동일 단체 유사·중복 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www.kfce.or.
안동시는 상반기 경북도 농어민수당 49억8360만원을 1만6612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으로 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급한다. 경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당 60만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원)에 나눠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단,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다음달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안동수요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시정을 홍보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서 주관하는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오는 4일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